방산부터 K콘텐츠까지…11월 셋째주 VC가 찜한 스타트업들
11월 셋째주(17~21일)에 투자를 유치한 국내 스타트업 12곳을 정리한 기사로, 킨도프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리드한 26억원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함께 실렸다.
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가 11월 셋째주(17~21일) 투자유치 소식을 전한 국내 스타트업 12곳을 정리했다. 매체는 12곳 가운데 4곳이 1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고, K-콘텐츠나 숏폼 등 미디어·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의 투자유치 소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.
이 가운데 케이팝(K-POP) 기반 패션 브랜드하우스 스타트업 킨도프는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. 이번 라운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리드했고 뮤렉스파트너스와 베이스벤처스,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-더인벤션랩이 공동 참여했다.
킨도프는 K-POP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와, 이를 기반으로 한 B2C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운영한다. 블랙핑크와 에스파, 르세라핌, 아이브 등 국내 주요 그룹은 물론 미국·유럽·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도 제작했다. 무대 의상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는 구조로 창업 첫 해인 2023년 흑자를 기록했으며, 현재 해외 매출 비중은 30%를 넘는다.
투자를 리드한 류고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수석심사역은 “킨도프는 K-POP이라는 글로벌 문화 자산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독보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”며 “데이터 기반 운영체계와 AI를 접목해 패션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이끌 것”이라고 말했다.
킨도프는 확보한 자금으로 ‘패스트-오트쿠튀르’를 콘셉트로 디자인·제조 인프라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. 김선빈 킨도프 대표는 “한국이 세계에서 확보한 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브랜드로 확장할 시점”이라며 “다양한 K-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수직 통합 인프라로 뒷받침하는 브랜드하우스 모델을 완성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유니콘팩토리 보도 기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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